와인동아리 2017-07-03T21:46:44+00:00

와인동아리

제 5차 와동 결과보고

Author
김 광영
Date
2017-12-11 03:08
Views
75
와동 5차모임 요약 및 결산

[번호][와인명](지역, 품종,빈티지*년도, 등급, 가격,구입처)

주제 : Bordeaux wines

발표자료 : 첨부파일 확인

1. Chateau Tour Pibran(Paulliac, Bordeaux left bank blend, 2011, AOC,~27euro, Bernds Weinquelle)

정확한 까시스향이 밀려오다가 적당한 산도와 함께 블랙베리나 자두같은 과실향이 났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후추향 같은 스파이시함이 밀려온다. 바디감은 미디움에서 풀바디 사이쯤이고 탄닌도 많아서 혀를 조여오는 느낌이 충분히 들었다. 보르도 와인의 전형이었다. 아쉬운 점은 복합성이었다. 좋은 밸런스를 지녀서 마시기 편하지만 궁금증을 유발하지는 못했다. 대략적으로 10유로 후반에서 20유로초반의 가격평가. 즉 가성비가 좋지 않은 와인이었다.

2. Chateau Brane-Cantenac(Margaux, Bordeaux left bank blend, 2013, AOC+Grand Cru 2, ~47euro, Galeriakaufhof in Frankfurt)

역시나 까시스향이 묻어나오지만 처음과 달리 은은하다. 어딘가 여자향수냄새와 닮은 구석이 있다는 표현이 나왔었다. 정향이나 팔각과 같은 이국적인 스파이시도 나는 것 같았다. 산도가 이 와인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가 싶다가도 깊이 있는 검붉은 과실향과 높은 탄닌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만족감을 준 와인이었다. 아직 어렸기에 탄닌이 우아하진 않았지만 거북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회원들의 평가역시 40유로대로 가성비가 괜찮은 와인으로 평가했다. 만약 10년정도 더 지나서 오랜 숙성을 거치면 가격상승은 물론이고 마고의 떼루아도 느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주는 와인이었다. 오늘의 베스트와인으로 낙찰. 참고로 이 와인의 바디감과 복잡한 향을 정리해주는 하나의 표현이 나왔는데 그 단어는 바로 "올리브오일"

3. Chateau la croix de gay(Pomerol, Bordeaux right bank blend, 2012, AOC, ~32euro, Galeriakaufhof in Frankfurt)

달랐다. 1~2번 와인과는 다르게 까시스보다는 붉은 과실향과 더불어 스모키한 오크향이 올라왔다. 남자향수향에 가까웠다. 스파이시도 마찬가지로 느껴졌지만 후추가 아니라 타르 혹은 시가박스에서나 날법한 향이었다. 또한 산도가 높지않아서 밸런스가 훌륭했다. 이때부터 조금 천천히 마시게 되어서 시간에 따른 변화도 봤는데 산도는 조금 높아지고 향에서는 젖은 돌에서 자란 폭신폭신한 이끼가 연상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아마도 미네랄힌트가 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쓴맛이 올라오는데 마치 복숭아나 포도의 씨앗을 씹었을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가격도 대체적으로 실제가격에 근접하여 이 와인 또한 가성비가 괜찮은 와인으로 낙점.

4. chateau Roumieu Haut-Placey(Sauternes, sauvignon blanc+semilon, AOC, ~17euro, Karstadt in Darmstadt)

달다!!! 당도는 아이스바인 혹은 베렌아우스베제 수준이다. 그러나 향에서 매우 호불호가 갈릴 와인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이정도 당도의 소테른와인이나 베렌아우스베제에서 나는 꿀향이 피어난다. 하지만 아카시아꿀이나 유채꿀같은 기분좋은 꿀향이 아니라 젖은 짚이나 소여물(..)에서 날법한 향이 강렬하게 풍겨온다. 프랑스사람이 맡는다면 치즈냄새가 난다고 할 것 같다. 하지만 치즈가 짜지않고 달다면???? 적어도 우리들에겐 매우 불쾌한 조합이었다. 아무도 사마시지 않을거라는 평가. 뭐 그래도 달콤한 디저트와인과 블루치즈의 조합을 사랑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개인협찬 및 번외편------------------------------
5. Montalbera Ruche di castagnole monferrato(Monferrato piemonte, ruche, DOCG, 13euro, VInocentral am Bahnhof)
장미비누향이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는 고수가 들어간 국물요리에서 나는 쿰쿰한 향에 어떤 꽃향기가 섞여있는 것 같다. 바디감은 미디움에서 라이트 그 사이. 밸런스가 좋아서 거부감이 매우 적고 향기가 매혹적인데 이 가격을 형성하는 와인은 찾기 매우 힘들다. 가성비로는 갑!!
협찬 : 정일현 회원
6. Monopole Heidsieck rose brut(champagne, chardonnay+pinot noir, AOC, ~30euro, Karstadt in darmstadt)
저렴한 편이지만 샴페인은 샴페인이지라 기포가 일품이다. 약간의 레몬이나 자몽제스트 향과 빵굽는 냄새가 뒤섞여있다. 무엇보다 목넘김이 예술. 프로세코나 카바처럼 거칠지 않고 부드럽지만 확실한 탄산감이 있었다. 행사가로 25euro정도였는데 이 가격에 이런 샴페인은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협찬 : 김광영 회원
-------------------------------결산-----------------------------------------
총회비 20*7 = 140유로
와인구매 80+17+27= 124 유로
안주구매(볼로네즈파스타)+일회용품(5유로) 24 유로
총 지출 148유로 총회비 140유로
8유로 추가지출은 추후 불참회비로 처리예정
6차 와동 주제 : 이탈리아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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